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3월부터 예비군 훈련이 미루어지다 결국 전면 중단됐었는데요. 오는 6월 예비군훈련이 다시 시작됩니다. 훈련이 재개되긴 했지만, 올해는 과거 대비 줄어든 훈련 시간을 이수할 예정입니다.
예비군훈련 재개
2022년 6월 2일 예비군훈련이 재개돼 대상자는 대면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훈련대상자에 해당하면 소집훈련 1일(8시간)과 원격훈련 1일(8시간)을 혼합해서 받게 됩니다.
훈련을 재개하긴 했지만, 기존보다는 완화된 형태입니다. 원래 동원지정자의 경우 2박3일간 훈련을 받아야하고, 동원미지정자는 동미참훈련이라는 이름으로 4일 또는 2박3일간 훈련을 받아야 하는데, 올해는 각각 소집훈련과 원격훈련이라는 이름으로 8시간 훈련을 받습니다.
훈련 대상자는 6월부터 12월 초 사이에 개인별로 훈련일 7일 전 통지서를 받습니다. 통지서를 확인하고 지정된 예비군훈련에 참여하면 됩니다.
소집훈련의 경우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7일까지는 받을 수 없습니다. 만약 이에 해당하면 훈련 연기신청을 해야 합니다.
원격교육은 오는 10월부터 2개월간 진행됩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수강방법은 추후 공개됩니다. 원격교육은 2020년과 2021년에도 진행했었는데요. 당시 교육을 이수한 훈련병은 그 시간만큼 올해 훈련 시간에서 차감합니다. 당시엔 의무가 아닌 희망자가 이수했습니다. 이번 원격교육은 의무입니다.
아래 표와 같이 1년차에서 6년차 예비군은 모두 동일하게 각 8시간의 소집훈련과 원격교육을 이수해야합니다. 참고로 2020년과 2021년 미실시하고 지나간 예비군훈련에 대해서는 모두 이수한 것으로 처리됐습니다. 예를 들어, 2020년 5년차였던 예비군은 올해 7년차가되어 기본훈련 대상이 아닙니다.
훈련장 지침
예비군훈련장에 도착하면 예비군은 모두 자가키트 검사를 받습니다. 양성인 경우 집으로 귀가하고 훈련은 연기됩니다.
훈련기간 마스크는 착용해야 합니다. 식사는 칸막이가 있는 식당에서 이루어집니다. 훈련 인원은 기존 대비 70% ~ 50% 수준으로 줄여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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