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빅스비 루틴, 집에 오면 자동으로 와이파이 켜는 방법

집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분들은 빅스비 루틴 기능을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한 번만 루틴을 설정하고 나면 그다음부턴 집에 도착했을 때 자동으로 와이파이가 연결됩니다. 아주 편리합니다.

빅스비 루틴으로 와이파이 자동 설정하는 방법

설정 > 유용한 기능 > 빅스비 루틴을 활성화 시킵니다.
빅스비 루틴을 클릭해서 앱을 실행합니다.
루틴 추가를 클릭합니다.
루틴 추가 시 루틴을 시작할 조건과 조건을 만족했을 때 실행할 동작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조건 추가 > 검색창에 장소 검색 > 장소 클릭 > 장소 선택 > 상단 주소 입력란에 집주소 입력 > 완료
설정한 위치를 중심으로 최소 반경 150m부터 루틴이 작동합니다. 반경은 최대 2km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연결 동작의 경우는 최소 반경으로 하는 게 좋겠죠.
다음으로는 스마트폰이 반경에 들어왔을 때 실행될 동작을 추가합니다.
동작 추가 > 연결 > Wi-Fi > 설정 완료
다음으로는 루틴이 종료될 때 와이파이를 ON 상태로 유지할지, OFF 할지 결정합니다. OFF로 결정하면 반경에서 벗어나면 자동으로 와이파이가 꺼집니다.
다음 > 루틴 이름 설정 > 완료
모든 설정이 완료됐습니다. 이제 집 근처에 오면 빅스비 루틴이 자동으로 와이파이를 켜줍니다.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집에서는 늘 와이파이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빅스비는 이처럼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패턴화 된 행동을 자동화해주는 편리한 기능입니다. 이 글에선 간단하게 와이파이를 켜는 방법만 담았지만, 무궁무진하게 응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사무실 출근 시 스마트폰 음량을 무음으로 바꾸거나,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의 날씨를 음성으로 재생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