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2237억원의 예산을 책정했습니다. IT 업계의 관심도가 매우 뜨거운만큼 정부 지원 사업에도 많은 기업들이 모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2월 28일(월) 오후 2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카카오TV, 유튜브로 진행하는 사업설명회에서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풀버전 업로드도 할 테니 늦더라도 녹화 영상 확인 가능하실 겁니다.
정부가 큰 틀에서 지원하는 사업은 4가지입니다. 비연구개발에 1502억원, 연구개발에 734억원 예산이 책정됐습니다.
- 플랫폼 구축
- 전문인력양성
- 전문기업육성
- 신뢰할 수 있는 메타버스 환경조성
지원 부문
교육·미디어·이용자창작 등 생활경제형 메타버스, 제조·의료·컨벤션 등 산업융합형 메타버스개발과 실증에 340억원을 지원합니다.
실무형 전문인력과 인재 양성, 메타버스 창작자 성장을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확장가상세계 아카데미(180명, 46억원)’를 개원합니다.
대학원에도 자금이 투입됩니다. 대학의 석·박사과정 연구실 대상으로 ‘확장가상세계 랩(10개, 24억원)’ 운영과 확장가상세계에 필요한 공학·인문학의 융합교과과정을 갖춘 ‘확장가상세계 융합대학원(2개, 10억원)’ 신설을 지원합니다.
메타버스 기업에는 자금, 기술개발, 해외진출을 지원합니다. 관련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테스트·실증 환경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허브(판교)를 운영(67억원)하고, 초광역권 확장가상세계 허브(2개, 20억원)를 신규로 구축합니다.
‘한국 가상·증강현실 콤플렉스’, ‘확장현실(XR) 디바이스 센터’, ‘홀로그램 센터’, ‘한-아세안 정보통신기술 융합빌리지’ 등 메타버스 특화시설(181억원)을 연계합니다. 전국 13곳의 지역 가상·증강현실 거점센터를 지원 합니다(96억원).
디지털콘텐츠펀드를 1000억원 규모의 메타버스 M&A 기금(펀드)으로 조성해 관련 기업에 투자합니다.
중소 메타버스 기업에도 투자합니다. 확장현실 복제(XR트윈) 기술개발(72억원), 가상·증강현실 기기 핵심기술개발(112억 원)을 지원합니다. 실감콘텐츠 핵심기술개발(259억원) 및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252억원) 지원합니다.
맞춤형 해외진출 컨설팅을 지원(112억원)해 유망기업을 발굴합니다.
2022 메타버스 정부 지원 예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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