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란 확진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입니다. 통상 노년층과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처방되며, 12시간 간격으로 1일 2회씩 총 5일간 복용해 치료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처방되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는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머크의 라게브리오가 있습니다. 팍스로비드가 2021년 12월 식약처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처방되어 왔고, 팍스로비드를 사용하기 어려운 고위험 환자 치료를 위해 2022년 3월 라게브리오가 추가 승인됐습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투여 대상

아래 3가지 중 1가지에 해당해야 합니다.

• 만 60세 이상인 경우
• 면역저하자인 경우
• 만 40세 이상이고 다음 기저질환(당뇨, 심혈관질환, 만성 신장질환, 만성 폐질환, 체질량지수(BMI) 30kg/m2 이상, 신경발달장애을 하나 이상 가진 경우

첫번째 기준 충족 환자 중에서 이래 2가지를 모두 부합하는 코로나19 환자라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투여 대상입니다.

• 증상발생 후 5일 이내인 경우
• 산소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복용 여부

처방 대상이 되어도 본인이 투여를 원하지 않으면 의사는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