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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선은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첫 대선입니다. 때문에 자가격리 중인 코로나 확진자나 격리자는 어떻게 투표할지 많이들 궁금하실 텐데요. 정부가 마련한 확진자 투표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전투표 방법
사전 투표는 3월 4일~5일 이틀 간 실시됩니다. 코로나 확진자는 이틀 차인 3월 5일(토) 오후 6시 전까지 사전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습니다. 4일(금)에는 사전 투표할 수 없습니다.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확진자는 본인이 확진자임을 확인시켜야 합니다. 때문에 투표소에서 아래 중 하나를 보여줘야 합니다.
-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또는 SNS
- 성명이 기재된 PCR 검사 양성 통지 문자 또는 SNS
- 입원 격리 통지서
당연하지만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명서도 챙기셔야 합니다. 본인 확인이 완료되면 현장에서 선거인 본인여부 확인서를 작성합니다. 확진자는 별도로 설치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합니다. 임시기표소는 확진자와 격리자 별로 동선을 분리해 각각 설치되어 있습니다.
선거일 투표 방법
코로나 확진자는 선거 당일인 3월9일(수)에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됩니다. 투표소에서 진행하는 확인 및 투표 절차는 사전 투표와 동일합니다.
일반 유권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를 완료해야 하고 확진자 투표 시간에는 투표할 수 없습니다.
참고사항
이번 대선에서는 지난 선거와 달리 확진자 등의 투표참여 사전 신청제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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