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 펫은 고객과 고객의 반려동물을 태우고 목적지까지 태워주는 서비스입니다. 진입장벽이 높지 않고 동물을 태운다는 특성 때문에 오히려 택시보다도 기사에게 지급되는 금액이 더 큽니다. 때문에 부업으로 도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카카오T 펫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카카오T 펫 특징
카카오T 펫은 반려동물을 태우는 택시 서비스입니다. 승객은 고객과 고객의 반려동물이며, 사람만 또는 반려동물만 탈 수는 없습니다. 한번에 보호자 최대 3명, 반려동물 최대 3마리가 탑승 가능합니다.
요즘의 배달 서비스와 비슷하게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자차를 이용해서 건별로 수당을 받는 형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지 원할 때 일할 수 있습니다.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간 조절도 가능합니다. 현재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데요, 서비스 지역은 앞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T 펫 메이트 조건
카카오T 펫에서 기사 역할을 메이트라고 부릅니다. 메이트 일을 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조건이 필요합니다.
- 전용 보험에 가입해야합니다.
- 가입비가 있습니다. 18만 4000원을 내면 운행에 필요한 메이트 전용 키트(반려동물용 안전밸트, 차량 안전 펜스, 자석 스티커 등)를 지급받습니다.
- 관할 시군구청에 동물운송업 등록을 해야합니다. 택시 면허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 2년 이상의 운전 경력이 필요합니다.
- 경차보다 큰 본인 명의 자동차가 필요합니다. 다만 레이는 가능합니다. 화물차, 렌트카, 리스차량, 투도어 차량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메이트 기사앱을 사용해야하는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필요합니다.
소득
카카오T 펫 메이트의 기본 요금은 8000원입니다. 일반 택시 대비 2.5배 정도 높습니다. 카카오에 따르면 시간당 평균 2만 3000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월 120건 이상, 하루 4건 이상 메이트로 일하면 대략 월 288만원을 벌 수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T 펫 메이트 되는 방법
1. 카카오T 펫에 지원하고 전용 보험에 가입합니다.
2. 가입비를 입금하고 전용 키트를 수령합니다.
3. 운행을 위한 서비스 및 안전 교육을 온라인으로 수강합니다.
4. 관할구청에 동물운송업 등록 및 제출을 합니다. 최대 2주 소요됩니다.
5. 카카오T 기사앱에 가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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