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는 것을 기념해 대통령 집무실 인근 용산공원 부지가 열흘간 시범 개방됩니다. 방문을 위해선 사전 예약이 필요한데요. 하루 최대 2500명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니, 약 2만 5000명의 분들이 다녀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용산공원 개방 방문 신청방법과 개방기간, 주의사항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용산공원 시범 개방
시범 개방 부지는 신용산역에서 시작해 직선거리 1.1km 내 공간입니다. 장군숙소, 대통령실 남측 구역, 스포츠필드(국립 중앙박물관 북측) 등을 지나칩니다. 관람객은 1일 5회에 나눠 500명씩 2시간 간격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루 최대 2500명 관람이 가능합니다.
개방기간 / 볼거리
용산공원 시범 개방은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전 9시 ~ 오후 7시까지 이루어집니다. 시범 개방 기간 동안 군악대, 의장대 환영식 등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헬기, 특수차량, 대통령 경호장비 등을 볼 수 있는 대통령실 앞뜰도 볼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 + 팁)
용산공원 시범 개방을 위해서는 온라인으로 방문 신청을 해야합니다. 용산공원 시범개방 누리집 (링크 바로가기)에 들어가서 바로 보이는 방문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네이버 예약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예약은 6월 5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합니다. 방문자는 방문 희망일 5일 전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5일엔 10일 방문을, 6일엔 11일 방문을 위해 경쟁하는 식으로 매일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용산공원 프렌즈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용산공원 시범개방 예약 첫 오픈 10분 전 카톡 메시지로 예약 페이지 링크 알림을 보내줍니다. 지금 채널 추가해두시면 까먹지 않고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방문 시 주의사항
반입되지 않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 드론, 연, 원반, 공 등
- 자전거, 전동휠, 인라인스케이트, 킥보드, RC카 등
- 악기, 엠프, 스피커 등
음식은 지정된 곳에서만 섭취 가능하며, 전 지역 흡연과 음주는 금지입니다. 또 주차장이 별도로 없어서 주변 주차장에 주차하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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