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매월 은행에 약속한 금액을 저축하면 만기 시 납입한 원금의 두 배로 돌려주는 사업입니다. 예를 들어, 15만원씩 3년간 540만원을 넣으면 1080만원을 돌려주고 추가로 은행 이자도 지급됩니다. 확정으로 연간 33% 수준의 수익률을 주는 투자인 셈이니 가입하는 게 좋습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대상
만 18세 ~ 34세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출생연도로는 1987년 1월 1일 ~ 2004년 12월 31일까지 입니다. 또 본인의 월 소득이 세전 255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연봉으로 치면 약 30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연 소득은 1억원 미만(세전 월평균 834만원), 재산은 9억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신청기간
2022년 6월 2일 ~ 6월 24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 모집 기간에는 7000명을 선정합니다. 인원 제한이 있는 것은 저축하는 만큼 서울시에서 돈을 돌려주는 사업이기 때문에 예산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신청방법
신청 기간 내에 본인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셔서 가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방문해서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하러 왔다고 하면 직원이 안내해 주실 겁니다.
납입은 매월 10만원 또는 15만원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만기는 2년 또는 3년입니다. 가능한 15만원으로 3년하는 걸 추천합니다. 어찌 보면 적은 돈일 수 있지만 3년간 신경 안 쓰고 납입하면 1000만원이 생기는 겁니다. 확정된 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길게 하는 게 좋습니다.
선정자 결과발표
신청 접수가 끝나면 7월부터 9월까지 심사를 거쳐 10월 14일 선정자를 발표합니다. 통장 개설은 11월부터 가능합니다. 당장이라도 신청해서 바로 납입을 시작하고 싶으시겠지만, 몇 달 간의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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